대구공업대학교 사회봉사단
“농촌 일손 돕기 및 재능기부 활동” 실시
□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지난 24일에서 26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명포리에서 사회봉사지원사업으로 “농촌 일손 돕기 및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하였다.
□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공업대학교 사회봉사단 90여명이 참여하여 참외 수확 및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분들을 위하여 농활의 기본인 봉사활동과, 뷰티아트디자인 계열의 헤어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농번기의 단순한 일손 도우기보다도 우리가 생각 없이 먹던 농산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고 자라나는 현장에 참여하는 것에 의의를 두었고, 조별 분임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며 배우는 자세로 역할을 분담하였다.
□ 대구공업대학교는 매년 정기적으로 재학생·교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해왔고 하계방학은 학생들이 중심이 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희원(안경광학과 2년)은 “막연하게 출발한 농활이 땀으로 얼룩지고, 모기와 벌레들과 전쟁을 치루면서 힘들었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 이별나 총장은 “농활봉사에 참여한 우리학생들이 감사하고, 어려운 일을 기피하는 사회분위기에 미용 재능기부도 함께해서 더욱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의 작은 역할들이 대구공업대학교가 사회적 위상도 높아지는 디딤돌”이라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