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뉴스
- 작성자
- 홍보팀
- 등록일 / 조회수
- 2016-06-14 / 1971
- 첨부파일
-
대구공업대학교 중국 교육기관과 잇달아 교류협력
- 유학생 유치하고 한류 이미지에도 큰 역할 -
□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가 중국 교육기관과의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본 대학 국제교류원 우병훈 원장과 일행은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중국 절강성에 위치한 교육기관 2곳과 잇달아 교류협력방안을 협의하고 귀국했다.
□ 대구공업대학교 일행은 7일 절강방직복장직업기술학원(왕매진 원장)과 2+1 복수학위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양 대학은 2011년 처음 복수학위제를 운영하기로 하고 2013년부터 중국학생을 대구공업대학교에 파견했다. 중국에서 2년을 공부하고 이 대학교에서 한국어과정과 본 과정 등 1년 6개월을 수료하면 양 대학의 졸업장을 모두 받는 형식이다. 지금까지 이렇게 양 국 대학의 졸업장을 받은 학생은 70명이 넘는다. 양 대학은 이 같은 운영방식이 중국학생들에게는 한국의 미용기술을 익히며 한류 문화를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 대학의 발전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교류학생 수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교수파견, 학술교류 등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 우병훈 원장은 이날 교류협의를 마친 직후 절강방직복장직업기술학원 졸업식에 참석, 이별나 총장을 대신하여 “미용분야의 전문 장인으로 자부심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여 세계적인 미용예술인이 되기 바란다”는 축사를 하는 등 양 대학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 대구공업대학교 일행은 8일에는 중국 이우에 있는 절강성기전기사학원(조소기 원장)을 방문하여 교류협력회의를 가졌다. 양 대학은 ▶ 전공학술교류 연수단 파견, ▶ 학술교류, ▶ 미용 교수파견 및 연수, ▶ 합작교류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양 대학의 뷰티아트디자인 전공의 교류와 우호증진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 대학은 뷰티아트디자인 전공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공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대구공업대학교 국제교류원 우병훈 원장(사회복지경영계열 교수)은 “절강방직복장직업기술학원과 절강성기전기사학원에서 매년 40명이상 유학생이 본 대학교 뷰티아트디자인계열에 입학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들이 학업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 한국의 이미지를 좋게 알리는 민간외교의 역할까지 하고 있는 만큼 교류를 확대해 나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